정준일,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박세연 2024. 7. 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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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정준일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어떤 무엇도 아닌’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어게인’을 포함해 ‘아는 사이’, ‘꾹꾹’, ‘커즈’, ‘유니버시티’, ‘루네’까지 정준일만의 짙은 감성이 묻어있는 여섯 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러브 어게인’은 1집의 히트곡 ‘안아줘’를 만들었던 스태프들이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된 곡이다. 데모 단계부터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안아줘2’라고 불릴 만큼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가득 담고 있으며, 정준일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긴 여운을 남긴다.

뮤직비디오에는 톱모델 최소라가 주인공으로 나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19일에는 배우 기주봉이 출연한 ‘꾹꾹’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정준일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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