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 곳곳에서 "윤석열 특검거부 규탄" 1인 시위

박석철 2024. 7.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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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간 명령을 한 자를 계속 비호하고 숨기려 한다면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 당직자와 당원들이 18일 울산 곳곳에서 "채상병 특검을 두 번이나 거부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는 구호로 1인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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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연장한 전 지역 100인 1인 시위... 20~21일 노동자시민대회 개최

[박석철 기자]

 진보당 울산시당 방석수 시당위원장이 18일 "채상병특검 두 번이나 거부한 윤석열정권을 규탄한다"는 구호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진보당 울산시당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간 명령을 한 자를 계속 비호하고 숨기려 한다면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 당직자와 당원들이 18일 울산 곳곳에서 "채상병 특검을 두 번이나 거부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는 구호로 1인 시위를 벌였다.

울산시당은 당초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전 지역 100인 '윤석열 규탄 1인 시위'를 18일까지 연장해 진행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방석수 시당위원장과, 이은주 동구지역위원장, 강귀전 시당여성위원장, 강진희 북구의원, 국일선 남구지역위원장, 권순정 북구지역위원장, 이상윤 울주군지역위원장, 정현희 중구지역위원장이 동참했다.

진보당 울산시당 고은아 대변인은 "전 지역 100인 1인 시위에 이어 19일~20일에는 채상병 1주기 울산시민 분향소를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 7월 14일에 열린 3기 1차 대의원대회에서 3기 사업 결정과 함께 '채상병 특검 두 번이나 거부한 윤석열 정권 규탄!' 전 지역 100인 1인 피켓팅을 결정했다.
 
 진보당 울산시당 강귀전 시당여성위원장이 18일 "채상병특검 두 번이나 거부한 윤석열정권을 규탄한다"는 구호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진보당 울산시당
 
한편 진보당울산시당과 시민사회정당들로 구성된 '거부권 거부 울산행동'은 7월 20일 채해병 특검·전쟁책동 중단·노조법2,3조 개정·민생회복·거부권거부 윤석열 규탄 울산대회를 오후 6시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 시작해 19시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노동자시민대회를 진행한다.
 
 진보당 울산시당 강진희 북구의원이 18일 "채상병특검 두 번이나 거부한 윤석열정권을 규탄한다"는 구호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진보당 울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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