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야구부, 대학선수권대회 정상…12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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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야구부가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동의대가 대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에 이어 12년 만이다.
문 감독은 "영광스러운 모교 감독을 맡은 첫해에 첫 번째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회가 새롭고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출발이 좋은 만큼 다음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해 2관왕 이상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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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야구부가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동의대가 대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에 이어 12년 만이다.
동의대는 18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A조 결승전이 경기 도중 쏟아진 폭우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강릉영동대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대회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본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호원대를 11-7, 4강전에서 단국대를 12-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인 단국대와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16~1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동의대 투수 박부성 선수가 9회까지 완투를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부성 선수는 대회 MVP에 올랐고, 양창열 선수가 우수투수상, 유태웅 선수가 수훈상, 문왕식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아울러 김인도 동의학원 이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문 감독은 “영광스러운 모교 감독을 맡은 첫해에 첫 번째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회가 새롭고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출발이 좋은 만큼 다음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해 2관왕 이상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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