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청정해역서 잡은 성게알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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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항에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성게축제가 열린다.
고성군은 초도항 대표특산물인 성게의 대중 보급과 초도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 기간 제8회 초도 성게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도 성게축제는 2006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1년까지 6년간 개최되었으나 성게의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2년간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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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항에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성게축제가 열린다.
고성군은 초도항 대표특산물인 성게의 대중 보급과 초도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 기간 제8회 초도 성게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도 성게축제는 2006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1년까지 6년간 개최되었으나 성게의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2년간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됐다.
개⋅폐회식 없이 추진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성게미역국 나눔, 성게비빔밥 만들기, 성게 초밥 만들기, 성게 해물파전 만들기, 수산물 경매 체험, 항구 가요제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관광객 위주의 주차 안내표지판 및 일방통행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름 해변 및 숙박시설 밀집 지역 위주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거는 한편 행사 당일 에드벌룬 설치로 원거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축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휴가철 관광객에게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함과 동시에 수산물 판매를 촉진해 다시 찾는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라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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