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7월 중 SOC 초과달성 세부성과 발표 예정”

맹찬호 2024. 7.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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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및 공공기관 투자·민간투자 집행실적, 건설투자(SOC) 분야 집행실적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올해 상반기 고금리 등으로 인한 민생 어려움 경감을 목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해 집행현황을 지속 관리하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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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및 공공기관 투자·민간투자 집행실적, 건설투자(SOC) 분야 집행실적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올해 상반기 고금리 등으로 인한 민생 어려움 경감을 목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해 집행현황을 지속 관리하였다”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오늘 회의에서는 상반기 재정, 공공기관 투자, 민간투자 신속집행 추진실적을 최종 점검하고, 7월 중에 세부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속집행 관리대상 사업 중에서도 민생 관련성이 높은 약자복지, 일자리 지원, SOC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 중”이라며 “SOC 분야는 상반기 총 17조9000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조6000억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향후에도 대규모 SOC사업이 차질없이 집행돼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현황을 면밀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은 종료가 됐지만, 하반기에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중심으로 집행실적을 지속 점검할 것”이라며 “각 부처에서도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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