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각자대표 체제 전환…신임 대표에 홍혜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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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18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홍혜진 ㈜효성 IT전략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ITX는 이날 컨택센터 등 기존 사업 부문 남경환 대표와 IT 신사업 부문 신임 홍혜진 대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효성ITX는 홍 대표 사업 통찰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T 부문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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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18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홍혜진 ㈜효성 IT전략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ITX는 이날 컨택센터 등 기존 사업 부문 남경환 대표와 IT 신사업 부문 신임 홍혜진 대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회사는 "각 사업 부문의 책임 경영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에서 30여년 간 IT전략과 마케팅을 이끌어온 IT 전문가다. 1988년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기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SDS 부사장 재임 당시 IT 솔루션과 서비스 기획, 개발, 마케팅 및 영업 등 밸류체인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효성ITX는 홍 대표 사업 통찰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T 부문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홍 대표는 "디지털전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신사업부를 맡아 육성하겠다"며 "새로운 미래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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