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중개형 ISA’ 잔고 3조 돌파…계좌는 108만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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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1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회사 중개형 ISA 잔고는 3조원을 뛰어넘었다.
현재 삼성증권 중개형 ISA는 업계 전체에서 계좌·잔고 점유율이 각각 24%, 21%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금액에 따라 상품권·경품을 최대 25만원 지급하는 '중개형 ISA 리워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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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가능이 장점…절세혜택까지 갖춰
이달말까지 상품권·경품 등 리워드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1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회사 중개형 ISA 잔고는 3조원을 뛰어넘었다. 중개형 ISA 계좌수도 108만개를 넘어섰다.
ISA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지난 2016년 도입된 절세계좌다.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고 일정기간 경과 후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장점이 있다. 연 2000만원 및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형 ISA 제도가 지난 2021년 도입된 이후 ISA 시장 전체의 잔고와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배당소득세 면제,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해외 펀드 등 간접상품에서 발생한 수익과 상계해 과표를 줄일 수 있는 손실상계 제도 등의 다양한 절세혜택을 갖고 있는 상품이다.
‘중개형 ISA 명가’로 평가받는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중개형 ISA 신규가입 고객수와 유입자금은 지난해 전체 가입자수와 유입자금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계좌가 개설되고 있다.
현재 삼성증권 중개형 ISA는 업계 전체에서 계좌·잔고 점유율이 각각 24%, 21%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가입 고객들의 자산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46% ▲해외주식 ETF 26% ▲국내주식 ETF 6% 등으로 투자자금의 79%를 주식형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 ETF 및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들의 투자 비중이 높았는데 이는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한 절세혜택을 활용하려는 스마트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 도입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계좌를 개설해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며 “관련 리워드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려는 투자자들이 중개형 ISA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금액에 따라 상품권·경품을 최대 25만원 지급하는 ‘중개형 ISA 리워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총 4가지 이벤트로 진행되는데 삼성증권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앱 ‘엠팝(mPOP)’을 통해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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