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67%↓마감…기술주 투매 여파에 '화들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코스피가 약세 마감했다.
미국발 기술주 투매 여파로 장중 한때 2,8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확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0.23% 오른,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신한지주(0.93%), NAVER(0.87%) 등도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장 막판 상승 반전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18일 코스피가 약세 마감했다.
미국발 기술주 투매 여파로 장중 한때 2,8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확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SK하이닉는 전날 5%대 약세에 이어 이날도 3%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94포인트(0.67%) 하락한 2,824.3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지난 3일(2,799.70) 이후 보름여만에 장중 2,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이 3,8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50억원, 42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0.23% 오른,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신한지주(0.93%), NAVER(0.87%) 등도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3.63%), 현대차(-2.98%), 셀트리온(-2.39%), 삼성물산(-1.84%)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93포인트(0.84%) 하락한 822.48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3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10원(0.01%) 오른 1,381.40원을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