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폴리움, 평택에 1600억원 투자

정두환 2024. 7.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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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16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평택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동폴리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동폴리움은 서탄일반산단 내 4만9600㎡의 산업시설용지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주신 경동폴리움에 감사를 전한다"며 "공장 설립과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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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탄일반산단에 보일러 부품 공장 건립

경기도 평택시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16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장희철(왼쪽 세번째) 경동폴리움 대표와 정장선(왼쪽 네번째) 평택시장이 투자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동폴리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동폴리움은 경동나비엔의 부품사로, 보일러·온수기·온수매트에 들어가는 수배관 모듈 등 핵심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경동폴리움은 서탄일반산단 내 4만9600㎡의 산업시설용지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35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탄일반산단은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에 28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단으로,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복합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된다. 산단 준공 예정 시기는 올해 12월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주신 경동폴리움에 감사를 전한다"며 "공장 설립과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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