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뉴진스 못 본다... '프리시즌 불참' 방한 안하는 토트넘-바이에른 스타는?

윤효용 기자 2024. 7. 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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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을 포함한 일부 축구스타들이 올여름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프리시즌 투어가 일주일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 하프타임을 빛낼 K팝 스타 명단도 발표됐다.

트와이스가 토트넘과 팀 K리그 하프타임쇼를 장식하고, 토트넘 대 바이에른 경기에서는 뉴진스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 팀 선수들 중 대륙컵 대회에서 준결승 이상 올라간 선수들은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나 방한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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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을 포함한 일부 축구스타들이 올여름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토트넘훗스퍼와 바이에른뮌헨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으로 방한한다. 토트넘은 7월 31일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 뒤 8월 3일 바이에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프리시즌 투어가 일주일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 하프타임을 빛낼 K팝 스타 명단도 발표됐다. 트와이스가 토트넘과 팀 K리그 하프타임쇼를 장식하고, 토트넘 대 바이에른 경기에서는 뉴진스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의 공연이 발표되면서 경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이들의 공연을 못 보는(?) 축구스타들도 있다. 양 팀 선수들 중 대륙컵 대회에서 준결승 이상 올라간 선수들은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나 방한하지 않을 예정이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최다 득점자인 케인이 3주 휴가를 받아 한국 투어에 불참한다. 이외에 마타이스 더리흐트(네덜란드), 킹슬리 코망, 다요 우파메카노(이상 프랑스) 등 유로 4강을 치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국가대표 선수들은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토마스 뮐러 등도 유로에 참가했지만 독일이 예상보다 일찍 탈락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리로이 사네(독일)의 경우 부상으로 참여가 불투명하다.


토트넘도 굴리엘모 비카리오(이탈리아), 라두 드라구신(루마니아), 미키 판더벤(네덜란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로드리고 벤탕쿠르(우루과이), 조바니 로셀소(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까지 7명의 선수가 각각 유로와 코파아메리카에 차출됐다. 이들 중 판더벤, 벤탕쿠르, 로셀소, 로메로는 7월 중순까지 경기를 치러 프리시즌 팀에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부상자들은 방한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 데스티니 우도기(종아리), 벤 데이비스(허벅지), 히샬리송(재활), 프레이저 포스터(발목)가 부상으로 인해 하츠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참가하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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