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폭우, 그라운드 곳곳 물웅덩이...SSG-LG 11차전 정상 개시 가능할까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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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16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17일 경기에서는 LG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SSG를 12-9로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3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전날 기세를 몰아 18일 경기에서 4연승 및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비가 그치고 경기 개시가 결정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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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11차전을 소화한다.
16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17일 경기에서는 LG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SSG를 12-9로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디트릭 엔스가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만루포 1개 포함 5타점을 쓸어 담으면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3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전날 기세를 몰아 18일 경기에서 4연승 및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선발 중책을 맡은 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 시즌 15경기 76⅔이닝 5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다섯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는 등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2연패 탈출을 바라보는 SSG의 선발투수는 드류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11경기 48⅓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3.72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1일 문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경기의 최대 변수는 역시나 날씨다. 18일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으며, 오후 2시 50분 현재 계속 비가 내리는 중이다. 내야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설치된 상태이지만, 내야와 외야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긴 상황이다. 비가 그치고 경기 개시가 결정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시간이 필요하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후 5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 오후 6시 이후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는 예보가 있지만, 최근 기상 정보가 유동적인 만큼 비가 그칠지는 미지수다. 만약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다면 추후 재편성된다.
사진=잠실, 유준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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