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E1채리티 자선기금 5천만원 굿네이버스에 전달

정대균 2024. 7. 18.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주식회사 E1(이하 E1)과 함께 올해 E1 채리티 오픈에서 모금된 자선기금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LPGA는 이날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자선기금 외에도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의 선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약 1300여 만원의 기금을 올해 말 창신모자원, 서울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성녀 루이제의 집 등 사회복지 시설 3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LPGA 2500만 원+E1 기부금 2500만 원
KLPGA는 E1과 함께 올 E1채리티 오픈에서 모금된 자선기금 50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식을 마친 뒤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장, 배소현프로,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주식회사 E1(이하 E1)과 함께 올해 E1 채리티 오픈에서 모금된 자선기금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LPGA와 E1은 18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자선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서기금은 5000만 원(KLPGA 2500만 원, E1 기부금 2500만 원). 이 자선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배소현(32·프롬바이오) 등이 참석했다.

KLPGA 선수 대표로 참석한 배소현은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의 감동을 안겨준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이렇게 의미 있는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KLPGA는 이날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자선기금 외에도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의 선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약 1300여 만원의 기금을 올해 말 창신모자원, 서울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성녀 루이제의 집 등 사회복지 시설 3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KLPGA 한 관계자는 “E1과 함께 12년 동안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고, 좋은 뜻에 동참해 준 선수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KLPGA가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