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상]오리온, 국산 쌀로 만든 '뉴룽지' 과자 출시 外

이민지 2024. 7.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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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뉴발란스,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
삼립 '피그인더가든' 밸런스핏 샐러드 출시

18일 유통업계가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오리온은 국산 쌀로 만든 '뉴룽지' 과자를 출시했다. 이랜드의 뉴발란스는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한 '미니머스'라인을 새롭게 내놓았다. 삼립은 피그인더가든 밸런스핏 샐러드 3종을, 안다즈 서울 강남의 ‘조각보 키친’은 제철 식재료를 담은 여름 신메뉴를 선보였다.

100% 국산 쌀로 만들었다…오리온, ‘뉴룽지’ 출시

오리온이 100% 국산 쌀로 만든 쌀과자 ‘뉴룽지’를 출시했다.

오리온은 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한편,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뉴룽지는 일반적인 스낵과 다르게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웠다. 100% 국산 쌀을 사용해 밀가루 없는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누룽지를 먹고 자란 중장년층에는 익숙함을, MZ세대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명은 특징을 반영해 ‘새로운’을 뜻하는 영어 단어 ‘New’와 ‘누룽지’를 합성해 ‘뉴룽지’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뉴룽지는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서 만든 제품이다. 오리온농협은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오리온과 농협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랜드 뉴발란스, 이세이 미야케 협업 상품 출시

뉴발란스가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한 ‘MT10O’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뉴발란스는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미니머스’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라인은 맨발에서 영감받은 ‘베어풋’ 스타일로 낮은 중창(미드솔), 슬림한 실루엣 등 미니멀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밑창(아웃솔)에는 비브람 솔이 적용돼 우수한 접지력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협업 상품인 ‘이세이 미야케 X 미니머스 MT10O’은 갑피(어퍼)에 소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신발 라인 미니머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19일 11시부터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립, 피그인더가든 밸런스핏 샐러드 3종을 출시

삼립의 피그인더가든이 밸런스핏 샐러드 3종을 출시했다. 피그인더가든 밸런스핏 샐러드는 건강 및 체형 관리 목적에 맞게 필요한 영양소로 구성된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릴허브 닭가슴살과 메추리알, 병아리콩 등 단백질이 14g이 들어 있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밸런스핏 프로틴 샐러드’, 현미시리얼과 호박씨, 고구마 등을 넣어 식이섬유 5.55g이 들어 있는 ‘밸런스핏 그린 샐러드’, 데미그라스 소스에 버무린 닭가슴살과 현미볶음밥, 퀴노아, 렌틸콩 등을 듬뿍 넣어 탄수화물(23g), 단백질(13g), 식이섬유(8.6g)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밸런스핏 탄단식 샐러드’까지 3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 5200원이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단백질, 식이섬유 등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소에 맞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피그인더가든 샐러드로 건강하고 가벼운 한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키친’, 제철 식재료를 담은 여름 신메뉴

안다즈 서울 강남의 모던 한식 다이닝 조각보 키친에서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한 여름 신메뉴를 선보인다.

점심에는 잣 육수를 곁들인 초계탕을 시작으로 고추장 양념 더덕구이, 국내산 돼지고기 수육, ASC 인증을 받은 완도산 전복, 5년 숙성 간장으로 양념한 갈빗살 등 취향에 맞게 고른 주재료가 올라간 돌솥밥, 오늘의 국, 계절 밑반찬 그리고 후식이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준비된다.

저녁에는 반가운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차려내는 전통 상차림인 주안상과 궁중 잔치 음식을 현대적인 코스로 재해석한 숙수를 선보인다.

주안상은 ‘맞이’, ‘채움’, ‘맺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맞이’로는 1++ 한우 설깃살 육회, 묵은지 소 불고기 김밥, 완도산 전복장 등 5가지 메뉴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채움’은 우대 갈비구이와 편백나무 보쌈, 새우 완자탕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하프 랍스터 구이를 추가할 수 있다. 마지막 ‘맺음’으로는 복분자 빙수와 약과가 제공된다. 숙수는 6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애피타이저인 묵은지 소 불고기 김밥, 도미 부각 그리고 칠향계죽을 시작으로 국내산 한우 1++ 채끝 구이와 매실 간장으로 양념한 장어구이가 메인으로 제공된다. 디저트로는 쑥 오메기 에클레어가 준비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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