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넷 맘 정주리, ‘다섯째 임신’ 발표… 다산 여성이 주의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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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주리(39)가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17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어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 뭐 넷이나 다섯이나...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다산한 여성은 '자궁선근증'을 주의해야 한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약 4배 정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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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어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 뭐 넷이나 다섯이나...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주리는 D라인이 드러냈다. 정주리처럼 다산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다산한 여성은 '자궁선근증'을 주의해야 한다. 자궁선근증을 쉽게 표현하면 자궁에 굳은살이 밴 것과 비슷하다. 자궁선근증은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서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증상으로 35~49세에 많이 나타난다. 주로 가임기 여성보다 출산을 여러 번 했던 여성의 비율이 높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약 4배 정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생리불순, 월경과다 등 자궁근종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조직의 일부가 이상 발육돼 딱딱한 덩어리가 되는 양성종양이다. 개인에 따라서는 월경통과 출혈의 양이 자궁근종보다 심할 수 있다. 만성 복통, 골반통, 성교곤란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약 35%는 무증상으로 나타난다. 치료는 과거 자궁적출술이 주로 시행 됐으나, 최근에는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을 위해 고강도 초음파로 병변만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자궁 관리가 중요하다. 자궁은 찬 기운에 약하기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또한 몸에 너무 꼭 맞는 바지나 속옷은 골반과 하체의 혈액 순환을 방해해 자궁을 차갑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데는 좌욕이 좋다. 월경은 자궁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지표다. 월경은 주기가 일정하고 혈의 색이 검지 않고 덩어리가 없어야 건강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등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산부인과 등을 찾아 몸 상태를 확인한다. 자궁에 좋은 부추, 쑥, 마늘 등의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이 스트레스받아 자궁을 압박하지 않도록 장 건강도 신경 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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