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송정동 작전헬기장 최대 관건 '소음측정' 오는 8월 실시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 송정동에 추진 중인 해군작전헬기장 설치과 관련해 2차 소음측정이 오는 8월 실시될 전망이다.
18일 해군본부 등에 따르면 군과 송정동 주민들은 오는 8월 중 비행 헬기 소음측정과 더불어 헬기 이·착륙 시 소음 측정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해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이·착륙 헬기 소음 측정을 동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만큼 헬리패드 설치기준에 맞는 장소를 찾아 8월 중 소음 측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해군본부 등에 따르면 군과 송정동 주민들은 오는 8월 중 비행 헬기 소음측정과 더불어 헬기 이·착륙 시 소음 측정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달 3일 실시된 소음측정 때와는 달리 헬기 이·착륙 시 소음 측정이 포함해 이·착륙 장소를 확보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해군은 소음측정에 사용될 UH-60 기종의 헬리패드 설치기준에 맞는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
헬리패드는 헬리콥터 등의 수직 이·착륙을 위한 비행장 기준 또는 그 기준을 만족하는 비행장을 지칭한다.
UH-60 기종의 헬리패드는 패드크기는 가로15M, 세로 15M다. 장애물 안전거리는 가로, 세로 각각 50M다.또 헬기장 접근경로 안전경사도는 2.9도 접근각도 이상이 고도에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해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이·착륙 헬기 소음 측정을 동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만큼 헬리패드 설치기준에 맞는 장소를 찾아 8월 중 소음 측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3일 해군본부는 주간과 야간을 나눠 각각 3회씩 소음 측정을 예정한 바 있다. 하지만 헬기 이·착륙 측정을 포함하지 않고 비행 소음만 측정해 주민들 반대 의견에 따라 주간 측정만 이뤄졌다.
주간 비행 소음 측정 결과 송정동 로터리는 59~63데시벨(db), 송정동주민센터 53~59db, 범주성지 아파트 65~67db로 기록됐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