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스트 심소정 ‘하프 오케스트라 여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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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하피스트 심소정은 8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하프 오케스트라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하프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무대로, 하피스트 심소정이 처음으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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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하피스트 심소정은 8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하프 오케스트라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하프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무대로, 하피스트 심소정이 처음으로 기획했다. 미니하프부터 레버하프까지 다양한 하프 악기들이 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하프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대중음악까지 폭넓게 구성돼 하프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하프 오케스트라 여행’ 공연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명곡 ‘파사칼리아’와 ‘라캄파넬라’, 그리고 조 히사이시의 ‘Summer’, 탱고,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연주된다.
지휘는 줄리어드 출신 작곡가 엄시현이 맡았다. UCLA 박사로 재학 중인 엄시현은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한 실력파 작곡가로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국제하프협회에서 교육을 받은 하피스트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별 출연자로는 대한민국 유일의 하프 동아리 ‘매양엔젤스’,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허수녕, 차세대 하피스트 안예은, 안예섬, 강민채 등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심소정 하피스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하프 음악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다양한 관객들에게 하프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하프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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