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혁신 씨앗 심어 청년 농업인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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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6일부터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4년 청년 농업인 맞춤교육(2기)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농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자금·교육·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2배를 목표로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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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창업 트랜드·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진행
경북 구미시는 16일부터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4년 청년 농업인 맞춤교육(2기)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7일 1기에 이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3일간(2일 교육, 1일 견학) 진행된 이번 교육은 ▲1일 차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대표의 유통환경 변화와 신시장 이해 ▲2일 차 이상혁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의 농식품 기술 사업화 프로세스의 이해와 정명훈 JSS 대표의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작성법의 이해 ▲3일 차 뭐하농(이지현 대표) 충북 괴산군 현장 견학 등 각 분야 역량 높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현실에 맞는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농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자금·교육·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2배를 목표로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은 농업경영을 경험하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청년협의체 구성, 합동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우리 농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맞춤 교육에 집중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로 진출하도록 도울 것이며, 구미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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