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동반성장 상생펀드’ 300억원 조성… 중소기업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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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는 부산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상생펀드 조성으로 지역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BMC는 자금 조달에 대한 금리 부담이 큰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부산은행과 협약을 맺고 300억원(기업당 대출한도 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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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산업용지 입주·협력기업 저금리 대출
부산도시공사(BMC)는 부산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상생펀드 조성으로 지역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BMC는 자금 조달에 대한 금리 부담이 큰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부산은행과 협약을 맺고 300억원(기업당 대출한도 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조성 이후 2개월이 지난 6월 말 기준 ▲공사가 조성한 산업용지를 분양받거나 임대 중인 제조업체 ▲공사가 발주한 공사, 용역의 계약 상대자인 건설업체 등 총 24개 기업에 184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돼 61.3%라는 지원율을 기록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기금 소진율을 보여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BMC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MC는 2023년 5월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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