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 주목" 대우건설, 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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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팀코리아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우건설의 주가가 18일 강세다.
이날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 시 대우건설의 첫 해외 대형원전 수출 사례가 된다. 원전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밸류업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며 "대우건설을 7개 원자력 분야에 대한 종합 솔루션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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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팀코리아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우건설의 주가가 18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55원(8.49%) 오른 4535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주가는 18.78% 치솟은 496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체코 정부는 체코 프라하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원전 수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이다.
대신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 시 대우건설의 첫 해외 대형원전 수출 사례가 된다. 원전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밸류업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며 "대우건설을 7개 원자력 분야에 대한 종합 솔루션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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