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vs유재명, 기싸움 포착…법정 싸움 벌일 ‘행복의 나라’
이주인 2024. 7. 18. 08:37
조정석과 유재명의 대치 장면이 포착됐다.
18일 배급사 NEW는 영화 ‘행복의 나라’의 배우 조정석과 유재명의 충돌을 예고하는 대치 스틸을 공개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 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스틸은 박태주(고 이선균)의 변호를 맡아 정당한 재판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와 자신의 야욕을 위해 부정 재판을 주도하는 합수부장 전상두(유재명)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담았다.
먼저 첫 번째 스틸에서 정인후와 독대 중인 전상두의 모습이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상두는 정인후를 바라보지만 어떤 감정을 지녔는지 속내를 알 수 없어 둘 사이에서는 고요한 긴장감이 느껴질 뿐이다.
하지만 다음 스틸에서는 기세가 전상두 쪽으로 기울어진다. 전상두는 정인후의 명찰을 들어올리며 여유로운 태도로 무언가를 말한다. 이에 정인후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전상두를 응시해 그들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을 지 궁금해진다.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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