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전향' 김현중, 장마 피해에 쑥대밭 "참담해…다 쓰러졌다" (답이없땅)

오승현 기자 2024. 7. 18.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중이 장마로 인한 피해를 봐 절망했다.

농사 콘텐츠를 촬영 중인 김현중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밭으로 향했다.

"큰일났네, 다 쓰러졌네"라며 자신의 옥수수 밭을 본 김현중은 "이거 다 쓰러졌다. 너무 참담한데"라고 절망했다.

김현중은 "옥수수가 지금 다  쓰러졌다. 이번주에 장마가 와서 처참하게 쓰러졌다"며 "이런 걸 다 뽑아내야 할 거 같다. 의미가 없다. 뿌리가 이렇게 있는데도 (쓰러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현중이 장마로 인한 피해를 봐 절망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망했습니다 (EP.15 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농사 콘텐츠를 촬영 중인 김현중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밭으로 향했다.

"큰일났네, 다 쓰러졌네"라며 자신의 옥수수 밭을 본 김현중은 "이거 다 쓰러졌다. 너무 참담한데"라고 절망했다. 

"옥수수가 있다. 옥수수가 난다. 이건 뭐냐 대박이다"라며 옥수수의 모습을 갖추게 된 줄기 또한 꺾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현중은 "옥수수가 지금 다  쓰러졌다. 이번주에 장마가 와서 처참하게 쓰러졌다"며 "이런 걸 다 뽑아내야 할 거 같다. 의미가 없다. 뿌리가 이렇게 있는데도 (쓰러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단 수습해보겠다. 세울 수 있는 건 세우겠다. 괜찮다. 강한 놈만 키운다"라고 긍정적인 마음을 먹다가도 "이게 너무 아깝다. 옥수수가 날 거 같은데"라며 많이 자란 옥수수들을 치워 눈길을 끌었다.

"이건 살아보겠다고 위로 꺾였네? 이건 놔 두겠다"며 최대한 많은 옥수수를 살린 그는 "옥수수 몇 명에게 준다고 해 뒀냐. 빨리 취소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일단 전화해야한다"며 현실을 직시했다. 

또한 허수아비에게 "왜 못 지켰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기기도.

이어 동네 사람들이 그의 밭에 방문했다. 주민들은 "이건 썩어가지고 소용 없겠다"며 냉정한 평가를 했다. 

또한 "거름을 너무 많이 줘서 굵어지지는 않고 위로만 큰 것"이라며 옥수수가 키만 크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현중은 마지막까지 속상한 마음을 숨기며 "왜 그렇게 비료를 많이 줬냐"는 애정 섞인 잔소리를 받아들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