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끼씩 먹었다" 조정석, 아이유 먹성에 충격…12년 전 첫 만남 회상 (팔레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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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12년 전 만난 아이유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이날 아이유는 게스트로 '최고다 이순신'을 함께한 12년 지기 조정석을 게스트로 맞이했다.
조정석은 아이유와 함께 첫 주연작 '최고다 이순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들은 조정석은 "첫 주연작인데 상대역이 아이유다. 이런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다"며 당시 기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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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정석이 12년 전 만난 아이유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최고다 이 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아이유는 게스트로 '최고다 이순신'을 함께한 12년 지기 조정석을 게스트로 맞이했다.
조정석은 아이유와 함께 첫 주연작 '최고다 이순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정석은 "우리가 방송국 리딩에서 만났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거 기억하냐. 방송이 6개월 정도 됐는데 촬영까지 8개월 넘는 시간들이었다"며 "그 시간 통틀어 내가 기억하는 아이유는 정말 막내동생 같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같이 촬영하는 신이 비거나 점심 시간이 있을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아주 푸짐하고 아주 맛깔나게 먹음직스럽게 잘 먹더라. 그 모습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아이유는 "그때 정말 먹성이 좋았다. 제 인생에 그때가 먹성 리즈 시절이었다. 하루에 5끼씩 먹었다. 모든 게 너무 맛있었다"고 인정했다.
조정석은 "'이유야 이거 다 먹을 수 있어? 괜찮아?'라고 물었었다"며 깜짝 놀랐던 아이유의 먹성을 짚었다.
아이유 또한 "(조정석이) '아유 잘먹는다' 하셨다. 먹는 걸 진짜 좋아했는데 그걸 기억하신다"며 감동을 표했다.
아이윤는 "그 당시에도 오빠에게 감사한 일이 많았다. 저도 첫 주연작이었다"며 "둘 다 첫 주연작이라 의욕이 넘치는데 다른 드라마랑 다르게 하루 60신 찍고 세트 촬영은 100신이 넘어갔다.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울 때마다 오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귀찮게 했다"고 조정석의 도움을 많이 받았음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조정석은 "첫 주연작인데 상대역이 아이유다. 이런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다"며 당시 기분을 전했다.
아이유는 "내가 얼마나 귀찮을까 싶지만 너무 잘 도움되게 말을 주셨다. 염치없이 많은 도움 요청했다. 그 버릇을 못 고치고 최근에도 영화 '드림' 찍을 때 어려운 신들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며 여전히 조정석에게 도움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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