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g 찌고 멍투성이"…손담비·배다해, 시험관 시술 고백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손담비에 이어 배다해도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에 도전 중이다. 

배다해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영상을 업로드, 2세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들은 과거 임신 6주차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배다해는 "올해는 아이 낳기 위한 시도를 다시 시작하자고 계획을 짰다. 시험관을 선택했다. 염색체 이상 때문에 유산을 했기 때문"이라고 시험관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험관 하면서 7kg 쪘다. 근데 이게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스트레스는 안 받으려고 한다"며 "처음 채취한 건 5일 배양까지 갔는데 마지막에 염색체 이상이 나와서 이제 2차를 준비 중"이라고 진행 상황을 전했다. 

이장원은 2세를 위해 노력 중인 배다해를 걱정하며 "주사를 맞으면 배에 멍이 들고그러는데 그게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손담비도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시험관을 시작했다. 첫 번째는 실패했다. 첫 번째 안 됐을 때 좌절하거나 하진 않았다. 속상하긴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난임은 아니었는데 오빠와의 나이를 고려해 시험관을 택했다. 난임이 아닌데도 실패할 수 있다는 걸 보고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시험관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한 뒤 "주라를 잘못 맞으면 멍이 든다. 다 멍 투성이다. 7kg 넘게 살이 쪘는데 시험관 때문"이라고 몸의 변화를 전하기도 했다. 

배다해와 손담비가 배에 멍이 들고, 살이 쪄가며 2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 이들에 앞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2세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도 있다. 

출산이 임박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한 차례 유산 아픔을 겪은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갖게 됐다. 23살 차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 역시 시험관에 도전, 성공해 현재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시험관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에, 배다해와 손담비를 향한 응원도 쏟아진다. 간절하게 2세를 원하고 있는 이들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와주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배다해는 페퍼톤스 이장원과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손담비, 배다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