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해병대 지원 이유 "카투사 가려고 했는데" (라스)

김예은 기자 2024. 7. 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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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카투사 지원은 9월에만 할 수 있는데 영장이 먼저 나온 거다. 그래서 2순위였던 해병대로 가는 거다. 해병대를 지원한다고 하니까 말했던 게 기사로 났더라"며 "이 방송 일자 기준 12일 남았다. 7월 29일 입소"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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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신화 전진,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래퍼 그리,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출연했다. 

이날 그리는 "해병대 자원입대를 한다"며 곧 군입대를 한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너무 느닷없고 뜬금없었다"면서 "카투사를 간다더라.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 근데 해병대를 간다니까 느닷없는 거지"라고 아들 군대에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그리는 "내가 지원했는데 왜 아빠가 얘기 하냐"고 받아친 후 "카투사 지원을 하려면 토익 780점이 나와야 한다. 토익 공부를 두 달간 해서 800점이 나왔다"고 당초 카투사를 준비한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카투사 지원은 9월에만 할 수 있는데 영장이 먼저 나온 거다. 그래서 2순위였던 해병대로 가는 거다. 해병대를 지원한다고 하니까 말했던 게 기사로 났더라"며 "이 방송 일자 기준 12일 남았다. 7월 29일 입소"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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