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프랑스 누르고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이서희 2024. 7. 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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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로이터·AFP 통신은 체코 정부가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원전 수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이다.

체코는 기존 두코바니 원전과 테멜린 원전에 최대 4기의 1200㎿(메가와트) 이하급 원자로를 추가로 짓기로 하고 지난 4월 한수원과 프랑스전력공사(EDF)에서 최종 입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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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15년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로이터·AFP 통신은 체코 정부가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원전 수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이다.

체코는 기존 두코바니 원전과 테멜린 원전에 최대 4기의 1200㎿(메가와트) 이하급 원자로를 추가로 짓기로 하고 지난 4월 한수원과 프랑스전력공사(EDF)에서 최종 입찰을 받았다.

한수원은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국내 업체들과 '팀코리아' 컨소시엄을 꾸려 수주전에 나섰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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