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산학협력단,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구미시의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전국 34곳)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2월 열리는‘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양희진)에는 현재 27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 양육공백으로 돌봄 필요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이돌봄서비스는 총 701가정, 14만여 건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추진에 애쓰는 종사자와 아이돌보미에 감사하다”며,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해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와 함께 다양한 돌봄 지원 마련,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 시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늘어나는 아이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인력 확대로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아이돌보미를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구미아이돌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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