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5000만원대" MZ가 바라는 배우자 연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 세대 직장인은 배우자의 적정 연봉을 4000만~5000만원대 수준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플랫폼 '원티드'가 운영하는 인재 관리(HR) 업체 '원티드랩'은 16일 '직장인의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희망하는 배우자의 최소 연봉 수준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4000만~5000만원대를 택했다.
4000만원을 택한 사람은 24.5%, 5000만원은 22.1%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 세대 직장인은 배우자의 적정 연봉을 4000만~5000만원대 수준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플랫폼 '원티드'가 운영하는 인재 관리(HR) 업체 '원티드랩'은 16일 '직장인의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5월8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열흘에 걸쳐 직장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자 중 92%는 2030 세대였으며, 만 30~34세(37.3%), 만 25~29세(31.7%)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성별의 경우 여성(54%)이 남성보다 근소하게 더 높았다.
'희망하는 배우자의 최소 연봉 수준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4000만~5000만원대를 택했다. 4000만원을 택한 사람은 24.5%, 5000만원은 22.1%였다. '얼마를 벌든 상관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4.0%였다.
결혼 희망 의사를 밝힌 이들에게 혼인을 원하는 이유를 묻자 '연인과 계속 함께 하고 싶어서'라는 답변이 56.7%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혼자 살면 외로울 것 같아서'(22.6%), '아이를 낳고 싶어서'(8.4%) 순이었다. '경제적 안정'(7.7%)을 택한 비율은 낮았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각하는 최소 결혼 자금은 얼마일까. '1억원에서 2억원대'라는 대답이 4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억~4억원대'(24.3%), '1억원 미만'(14.5%), '5억~6억원대'(7.1%) 순이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