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K리그2 베스트11 출신' MF 김현욱 영입…생존 마지막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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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2021시즌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던 김현욱을 손에 넣어 강등권 탈출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김현욱은 2021년 전남에서 K리그2 34경기를 뛰면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
K리그1 최하위로 강등권에 몰린 대전은 김현욱에게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 키플레이어 역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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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2021시즌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던 김현욱을 손에 넣어 강등권 탈출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대전 구단은 17일 김현욱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24년 6월22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동래고와 한양대를 나온 김현욱은 지난 2017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강원FC와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최근 김천 상무에서 전역했다. 그의 이번 이적은 김천에서 원소속팀 전남으로 돌아간 뒤 대전으로 곧장 이적하는 형태가 됐다.
김현욱은 2021년 전남에서 K리그2 34경기를 뛰면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김천에서 28경기(1골 3도움)를 뛰면서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고, 이번 시즌 14경기 동안 5골 1도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뛸 수 있는 김현욱은 160cm 단신이지만 활동량이 좋고 스피드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중거리 슈팅 능력도 장점으로 꼽힌다는 게 대전의 설명이다.
K리그1 최하위로 강등권에 몰린 대전은 김현욱에게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 키플레이어 역할을 기대한다.
김현욱은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대전 시티즌,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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