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한혜연X요니P 손 거치니 ‘패션왕’ 됐다 [2024K포럼]

강주희 2024. 7. 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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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K포럼] 일간스포츠와 이코니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4 K포럼’이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스타일리스트 한혜현, 패션디자이너가 요니P가 사연을 보낸 신청자들의 스타일링을 도와주고 소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17/
[2024K포럼] 일간스포츠와 이코니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4 K포럼’이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스타일리스트 한혜현, 패션디자이너가 요니P가 사연을 보낸 신청자들의 스타일링을 도와주고 소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17/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패션디자이너 요니P의 손을 거쳐 패션왕이 탄생했다.

한혜현과 요니P는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 파트4 ‘멋진 K’ 강연자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강연 후 ‘비포 앤 애프터’ 코너를 통해 패션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직접 코디해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연자로 등장한 50대 남성 이병훈 씨는 스타일 변화를 주기 전 검은색 팬츠와 흰색 셔츠를 착용해 다소 밋밋하고 평범한 패션을 보였다. 한혜현은 “사실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꾸미고 갈 시간이 없지 않나”라며 “그래서 젊은 사람들에게 좀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시도해 봤다”고 말했다.

스타일에 변화를 준 이병훈 씨.

이어 스타일 변화 후 나타난 이 씨는 흰색 팬츠에 여름 계절과 어울리는 녹색 계열의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이 씨를 본 한혜현은 “벌써 얼굴이 빨개지신 것 같다. 진짜 이러고 나타나시면 되게 멋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 씨는 ‘스타일에 자신감 없던 부분이 커버됐다’고 묻자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사실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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