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리로 챌린지’ 마무리, 상위 3명에 장학금

안충기 2024. 7. 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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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의 음원 ‘학교로 가’는 틱톡 음원순위 1위, 바이럴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사진제공=리로소프트)

리로스쿨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틱톡(TicTok)에서 진행된 ‘리로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본 이벤트는 공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리로스쿨의 ‘리로 멘토링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케팅 전문회사 빌리언뷰와 함께 진행됐다.

‘리로 챌린지’ 이벤트 기간 동안 틱톡, 릴스,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약 5만 개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챌린지 음원은 틱톡에서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로 챌린지’에는 개그우먼 맹승지를 비롯한 인플루언서 티곰, 최재권, 민사범, 인션 등 여러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의 음원 ‘학교로 가’는 마마무, 산들, 더보이즈 등과 작업한 작곡가 아다미브(Adamiv)가 제작했으며, 틱톡 41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 희재(HEEJAE)가 안무를 맡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을 선보였다.

이벤트 결과,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재학생 상위 3명은 각각 아산고 하승현(좋아요 12.8만, 조회수 215.1만), 청주대성고 박수민(좋아요 11만, 조회수 21.6만), 혜성여고 김서율(좋아요 10.4만, 조회수 258만)로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다 참여 학교로 선정된 경주 근화여자고등학교에는 전 학급 피자가 제공된다.

리로소프트 담당자가 ‘리로 챌린지’ 최다 학교로 선정된 근화여고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리로소프트)

최근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학생부 미반영 요소가 증가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등 학생부 변별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각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활동을 통한 탐구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작성하는 ‘주제탐구보고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리로스쿨에서는 ‘리로 멘토링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선배들이 고등학교 시절에 만든 주제탐구보고서 모음집 ‘포트폴리오’를 재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리로스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와 소통하고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로스쿨은 300명이 넘는 멘토와 함께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와 전공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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