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혁신과 도전 … 경남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공동협력 선언식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7.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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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가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이룰 글로컬 핵심 비전과 미래를 향한 대학의 역량과 의지를 알리는 '경남대학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및 공동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박 총장은 "경남대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경남의 주력인 제조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핵심으로 삼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방과 공유 협력,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경남대의 담대한 혁신과 도전, 그리고 최종선정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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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역사회 13개 기관 공동협력 선언

경남대학교가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이룰 글로컬 핵심 비전과 미래를 향한 대학의 역량과 의지를 알리는 ‘경남대학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및 공동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17일 오후 2시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수, 교직원 등 경남대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지역 혁신기관, AI 및 DX관련 산업체 등 각계각층의 주요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국회의원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기원 인사 영상을 시작으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의 축사, 경남대 홍정효 국책사업추진위원장의 추진경과 보고, 최선욱 글로컬대학준비단장의 실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대의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은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밀착형 기업지원 등 ‘창원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핵심으로 삼고 ▲연계·공간 혁신 ▲교육 혁신 ▲지역 산업·사회 혁신 ▲거버넌스·운영 등 담대한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어진 선언식에서는 대학, 지자체, 정부출연기관, 기업체 등 13개 기관 대표들이 함께 지역 사회, 산업, 경제, 인재 등에서 혁신을 펼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경남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 지정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선언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창원특례시 장금용 제1부시장,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김선식 부문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마크베이스 이동현 전무, 지엠비코리아 박종원 상무, 경남ICT협회 오양환 회장, 한국전기연구원 이건웅 본부장,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 창원산업진흥원 임재봉 원장 직무대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이강수 팀장이 참여했다.

경남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및 공동협력 선언식 단체사진.

글로컬 대학을 향한 의지와 염원이 담긴 글로컬 세리머니도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 전원은 ‘Let’s Go 글로컬 경남대학교’가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높이 든 채 사업 선정의 염원을 담은 구호를 다 함께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이 주관한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 구축 방안과 준비 상황 설명회가 이어졌다. 행사 이후에는 바로 닷쏘시스템즈코리아와 글로컬대학 및 RISE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박 총장은 “경남대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경남의 주력인 제조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핵심으로 삼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방과 공유 협력,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경남대의 담대한 혁신과 도전, 그리고 최종선정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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