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전사' BTS 진 "軍 에이스였다…시키는 거 다 해" (W코리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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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진이 군 생활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귀하다 귀해 군대 이야기하는 방탄소년단 진 요즘 그의 근황과 관심사에 대해 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BTS(방탄소년단) 맏형이자 최근 군대를 전역한 진(본명 김석진)의 화보 촬영 현장과 인터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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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BTS 멤버 진이 군 생활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귀하다 귀해… 군대 이야기하는 방탄소년단 진 요즘 그의 근황과 관심사에 대해 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BTS(방탄소년단) 맏형이자 최근 군대를 전역한 진(본명 김석진)의 화보 촬영 현장과 인터뷰가 담겼다.
진은 '군대에서 에이스였다는데 자랑 해달라'는 질문에 "제가 또 군대에서 에이스였다. 시키는 거면 시키는 대로 다 하고 착착착 했다. 운이 좋게 가장 먼저 특급전사를 빨리 달았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는 "총은 만발이 20발인데 그 중에서 18발 맞혔고, 달리기도 3km에 11분 30초인가 12분 30초가 특급전사 기준인데 잘 맞췄다. 제일 먼저 (특급전사를) 달았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지냈다. 할 것도 없고 심심하고 그랬다. 저도 똑같이 느끼고 나왔다"고 덧붙이며 군생활을 회상했다.
또한 진은 근황을 밝혔다. 그는 "요새 앨범 녹음도 하고 있고 곡 작업도 하고 있다. 예능과 화보도 찍으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은 자신의 전역 날 BTS 멤버들이 마중을 나왔던 것을 언급했다. 당시 슈가를 제외한 BTS 멤버 RM,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모두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진은 "이때 멤버들이 잘 안 보였다. 카메라 앞에서 인사 다 하고 아이들을 봤는데 나 없이 자기들끼리 껴 안고 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얘네들끼리도 오랜만이었다. 안에 있을 때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었는데 멤버들도 똑같겠구나 싶었다. 여기까지 와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진은 "멤버들아, 다 시간은 가니까 열심히 잘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 거다"라며 "형 먼저 열심히 예쁜 거 하고 있을 테니 몸 건강히 나와달라. 너희가 간절히 필요하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W KORE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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