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쓰러지고 주택 잠겨...경기북부 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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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이 잠기는 등 밤사이 내린 폭우로 경기북부 지역의 피해가 잇달았다.
지난 16일 오후 11시8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서 주택으로 하수구의 물이 역류했고, 오후 8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서, 오후 10시29분에는 구리시 교문동에서 각각 나무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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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이 잠기는 등 밤사이 내린 폭우로 경기북부 지역의 피해가 잇달았다.
지난 16일 오후 11시8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서 주택으로 하수구의 물이 역류했고, 오후 8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서, 오후 10시29분에는 구리시 교문동에서 각각 나무가 쓰러졌다.
17일 오전 7시35분에는 양주시 남면 신산다리가 불어난 물에 침수되면서 통제 조치됐다. 오전 7시50분쯤 의정부시 금오동에서는 저지대 주택이 빗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출동해 긴급배수에 나섰다.
이날 오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는 100여 건의 신고가 이어졌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판문점(파주) 274.5㎜, 도라산(파주) 193.0㎜, 파주 161.6㎜, 진동(파주) 157.0㎜, 장남(연천) 144.5㎜ 등이다.
이날 오후 현재 연천, 포천, 파주, 동두천, 양주, 가평, 의정부, 남양주에는 호우경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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