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 아파트 2층서 불 … 주민 수십명 대피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7. 17.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전 7시 7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건물 2층 창문 밖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본 아파트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44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오전 7시 31분께 불을 모두 껐다.

대피하던 인근 세대 주민 60여명 중 10명이 연기를 마셨으나 현장에서 긴급조치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17일 오전 7시 7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건물 2층 창문 밖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본 아파트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44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오전 7시 31분께 불을 모두 껐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내부 가전제품과 집기 등 내부 절반이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해당 세대에 거주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피하던 인근 세대 주민 60여명 중 10명이 연기를 마셨으나 현장에서 긴급조치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