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안데르손, 6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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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안데르손이 6월 이달의 선수로 우뚝 섰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6월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수원FC는 지난달 이승우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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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안데르손이 6월 이달의 선수로 우뚝 섰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6월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안데르손이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데르손은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어 17라운드 강원전에서는 도움 1개를 추가했고, 20라운드 대전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안데르손은 6월 한 달 동안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공격을 이끌었다. 안데르손은 기세를 몰아 7월에도 순항 중이다. K리그1 최다 도움 선두 부문 최상단(10도움)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데르손은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외국인 선수는 안데르손이 처음이다.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수원FC는 지난달 이승우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2024년 6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투표 결과]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안데르손(20.00%) / 2위 최기윤(18.33%) / 3위 한승규(13.33%) / 4위 이상헌(8.33%)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한승규(13.40%) / 2위 안데르손(5.39%) / 3위 이상헌(4.14%) / 4위 최기윤(2.07%)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최기윤(6.11%) / 2위 안데르손(5.69%) / 3위 이상헌(1.76%) / 4위 한승규(1.44%)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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