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재건주 SG, 하반기 실적 반전 예상"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한국경제TV 이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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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 탐방 다녀오신 기업은 아스콘 기업 SG입니다. 소개 해주시기도 전인데 벌써 이번주들어 급등중이에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 사실 저희가 지난주 금요일에 이 회사하고 IR을 했었는데 이제 주말 사이에 트럼프 피격 사건이 이후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급등을 하면서 갑자기 동사가 거의 이틀 연속해서 한 30% 급등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그래서 사실 제가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 회사가 일단 5년 동안 증권사에서 보고서가 하나가 있었고 사람들이 봤을 때는 그래 SG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라고 하지만 저는 이제 IR 담당자를 통해서 그래서 이 회사가 지금 뭘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히는 기업 아닙니까. SG, 현재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네 일단 제일 궁금하신 게 바로 이제 우크라이나에서 뭘 하냐라는 부분이니까 그 부분부터 말씀을 드리면 일단 이 회사는 올해 2월 달에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을 설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지 최대 철강업체인 매트인베스트그룹과 향후 10년간 4,200만 톤의 슬러그 무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냐면 이 슬러그라는 것은 산업 폐기물입니다. 어차피 버려야 되는데 이 회사가 에코스틸 아스콘이라는 것은 이 슬러그를 이 회사의 기술력을 통해서 아스콘으로 만드는 거기 때문에 사실상 원재료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고 우리가 해석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5월 달에는 현지 건설사인 DS프롬그룹이 보유한 아스콘 공장 6곳에서 에코스틸 아스콘 위탁 생산 계약도 했고요. 그리고 5월 글로벌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이 회사가 갖고 있는 제강슬랙으로 아스콘을 만드는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아직 등록된 건 아니고요. 완료했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의 중요한 거는 지난해 12월 서울 면적의 40배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라는 주가 있는데요. 거기 정부와 도로 재건과 관련된 MOU를 체결을 했는데 그래서 제가 제목도 사실 참여 임박 기대감 고조다라고 했었는데 이게 이제 3분기에 시작이 되는데요 P06이라는 230km의 고속도로가 있는데 이제 어떤 걸 하냐면 일반 아스콘을 일단 1km를 깔아봅니다 그리고 이 회사의 에코스틸 아스콘을 1km를 똑같이 깝니다. 그래서 이 동사에 이런 아스콘을 했을 때 여러 가지의 다 강점이 있는지 그걸 비교해서 비교해 봤을 때 당연히 만약에 에코스틸 아스콘이 좋다고 한다면 그쪽에 있는 재건 사업이 이 회사에서 투입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이 이 회사에 일단은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임박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주력 제품이 에코스틸아스콘, 경쟁력 얼마나 되나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에코스틸 아스콘이 일단은 일반 아스콘하고 비교를 했었을 때 좋은 건 되게 많아요. 강도도 있고 소음도 저감되고 미세먼지도 저감이 되고 그리고 친환경 그리고 시공의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그런 강점들이 있는데 존 대비해서 시간은 한 20% 감소를 시켜주고 미세먼지 저감도도 약 85.7% 정도로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런 친환경에 대한 부분들, 지금 나오고 있는 화면을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도 적게 발생하고 그리고 천연 골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의도 면적 답이 4.5배 정도의 자연 보호도 가능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아마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국내 유일한 아스콘 친환경 설비도 개발해서 상용화하고 있다고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아스콘이 뭔데가 사실 제일 궁금하실 것 같은데 아스콘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아스콘이라고 하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아스팔트의 굵은 골재, 잔골재, 채움재들을 가열해서 상온에서 혼합한 것들인데 일단은 이 회사가 자체적으로 새롭게 기술을 개발한 게 바로 에코스틸 아스콘이라는 거고 동산의 일에서 9년 동안 포스코하고 현대제철하고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서 국내 최초로 100% 자원을 재활용하는 에코스틸 아스콘을 개발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향후에 이 회사의 이런 부분들로 실적을 견인해 줄 수 있는 이런 가능성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1분기 실적이 적자였고, 몇년간 실적이 좋지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좀 다르다고 보시는지?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은 이 회사가 4년 동안 실적이 안 좋았습니다. 안 좋았었던 건 여러 가지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을 찾으면 원래 2007년도에 중소기업자 간의 경쟁 제품으로 아스콘이 분류가 됐었는데 이 회사가 중견기업이 되면서 입찰에 참여 제한 대상이 됐습니다 거기에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중견기업이니까 안 돼 라고 했어가지고 이 회사가 4년 동안 실적이 굉장히 아쉬운 그런 모습을 보였었고 그리고 2019년만 하더라도 이 회사의 연 매출액이 1천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이 100억 원에 달했었고 사실 이게 지금 주가가 올라서 시가총액이 1,700억 원인데 이게 오르기 전에 지난주로 보면 1,300억 원 정도가 됐었거든요. 1,300억 원의 시가총액을 가진 회사가 어찌 됐든 간에 이렇게 100억 원 이상의 매년 벌어들인다라는 거는 충분히 긍정적인 부분으로 해석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이제 그럼 그게 해결됐냐라는 부분인데 그게 해결이 됐으니까 이 회사의 향후의 방향이 되게 발달하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2021년 말에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 중소기업자 간 경쟁 제품에서 부분적으로 해제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중견기업, 그러니까 SG도 참여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거죠. 그래가지고 이 회사가 현재 전국 7개 공장의 수도권하고 중부 권역까지 계속해서 이런 영역을 확대를 해왔었고 그리고 작년 4월에 아스콘의 협동조합이라는 게 있는데 이거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취소 소송을 했었어요. 중소기업들만 참여를 해야 된다. 근데 그게 법원에서는 패소가 나오면서 이 회사가 참여를 할 수 있게 된 거고 그래서 올해부터 3월 동사는 조달청으로부터 2년간 727억 원, 지분법 자회사까지 포함하면 2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더 빨리 소개해주셨다면 좋았을텐데, 이미 이렇게 많이 올라버려서, 신규진입이 가능한가 의문입니다. 어떻게 조언해주시겠어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국내 아스콘 시장은 관급이라고 하는데 그 시장이 80%를 지금 차지를 하고 있고 이 회사가 예전에 그런 부분에 대비해서 지금 많은 외형을 이미 키워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아스콘 플랜트를 최적화하는 친환경 설비 SGR 플러스라는 것도 지금 이 회사가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으로 지금 전망이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도 가능하고 마지막으로 그래서 이 회사 실적이 얼마나 나올 것 같냐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면 1분기 실적이 굉장히 좋지 않았는데 일단 1분기는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을 해주시고 그리고 2분기, 3분기, 4분기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긍정적으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같은 경우에는 매출액 1,350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100억 원 정도를 전망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근형 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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