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이후 러시아인 65만명 이상 해외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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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후 65만명 이상의 러시아인이 국외로 떠났다는 집계가 나왔다.
17일 일본 아사히 신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독립 언론 '더벨'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군의 동원이나 당국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국외로 떠나 귀국하지 않은 러시아인이 적어도 65만명이라는 자체 집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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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후 65만명 이상의 러시아인이 국외로 떠났다는 집계가 나왔다.
17일 일본 아사히 신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독립 언론 ‘더벨’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군의 동원이나 당국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국외로 떠나 귀국하지 않은 러시아인이 적어도 65만명이라는 자체 집계를 발표했다.
러시아를 떠난 이들이 향한 곳은 아르메니아(11만명)를 비롯해 카자흐스탄(8만명), 조지아(7만4000명) 등 러시아인이 비자 없이 장기 체류가 가능한 국가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 국가들은 옛 소련 구성국으로 국민 대다수가 러시아어를 구사한다. 이밖에 유대계 러시아인이 많은 이스라엘(8만명), 미국(4만8000명), 독일(3만6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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