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파리서 오이지로 정면 승부…"절대 홍보 아냐" (찐천재)

윤채현 기자 2024. 7. 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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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파리에서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홍진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콧대 높은 파리지앵들에게 오이지로 정면승부한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홍진경 파리에서 생긴 일 -제2부-'라는 소제목과 함께 시작됐다.

홍진경은 프랑스 파리에서 대성을 거둔 한인 분식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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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파리에서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홍진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콧대 높은 파리지앵들에게 오이지로 정면승부한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홍진경 파리에서 생긴 일 -제2부-'라는 소제목과 함께 시작됐다. 홍진경은 프랑스 파리에서 대성을 거둔 한인 분식집으로 향했다. 홍진경의 지인인 분식집 사장은 "한국에 대해 어느 순간 인식이 바뀌었다. 그 기점이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었다"고 말하며 외국인들의 한국 인식 변화를 언급했다.

이에 힘입은 홍진경은 분식집에서 본인의 만두를 서비스로 내놓겠다며 직접 만두를 튀기고 탕수 소스에 버무렸다. 만두를 대접받은 손님은 "맛있다. 탕수육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나도 뭔가 우리 음식을 더 알리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거야"라며 홍보가 아님을 강조하고, 한국식 오이지로 일명 '코리안 피클 김치'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홍진경은 "아주 조금씩 놔줄 거야. 반찬으로. 이 참기름의 고소한 맛은 처음 느껴보는 맛일 거야. 이게 안 먹히면 이상하지"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홍진경 표 오이지를 접한 손님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호평을 이어갔다. 한 손님은 "밥 없이 먹어도 맛있다. 우리는 피클을 좋아한다"며 적극적인 감상평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진경은 방송 및 유튜브, 김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공부왕찐천재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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