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손, K리그 6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승우 이어 수원FC 두 달 연속 배출
김명석 2024. 7. 17. 14:15
외국인선수 수상은 올해 처음
수원FC 공격수 안데르손 올리베이라(26·브라질)가 K리그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안데르손이 이상헌(강원FC)과 최기윤(김천 상무) 한승규(FC서울)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발표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K리그 팬 투표(25%),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 뒤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안데르손은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FC전에서 도움 1개를 잇따라 기록했다. 2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는 시즌 첫 골도 터뜨렸다. 6월 한 달 동안 1골·3도움을 기록한 안데르손의 활약은 현재 K리그1 도움 1위(10도움)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활약에 안데르손은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20%의 지지를 받았다. K리그 팬 투표에서는 한승규(13.4%)에 밀려 2위(5.39%), EA 스포츠 FC온라인 투표에서도 최기윤(6.11%)에 이어 2위(5.69%)로 각각 처졌으나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안데르손은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건 안데르손이 처음이다. 수원FC는 지난달 이승우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배출했다.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2024년 6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안데르손(20.00%) / 2위 최기윤(18.33%) / 3위 한승규(13.33%) / 4위 이상헌(8.33%)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한승규(13.40%) / 2위 안데르손(5.39%) / 3위 이상헌(4.14%) / 4위 최기윤(2.07%)
○ 3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최기윤(6.11%) / 2위 안데르손(5.69%) / 3위 이상헌(1.76%) / 4위 한승규(1.44%)
김명석 기자
수원FC 공격수 안데르손 올리베이라(26·브라질)가 K리그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안데르손이 이상헌(강원FC)과 최기윤(김천 상무) 한승규(FC서울)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발표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K리그 팬 투표(25%),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 뒤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안데르손은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FC전에서 도움 1개를 잇따라 기록했다. 2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는 시즌 첫 골도 터뜨렸다. 6월 한 달 동안 1골·3도움을 기록한 안데르손의 활약은 현재 K리그1 도움 1위(10도움)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활약에 안데르손은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20%의 지지를 받았다. K리그 팬 투표에서는 한승규(13.4%)에 밀려 2위(5.39%), EA 스포츠 FC온라인 투표에서도 최기윤(6.11%)에 이어 2위(5.69%)로 각각 처졌으나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안데르손은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건 안데르손이 처음이다. 수원FC는 지난달 이승우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배출했다.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2024년 6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안데르손(20.00%) / 2위 최기윤(18.33%) / 3위 한승규(13.33%) / 4위 이상헌(8.33%)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한승규(13.40%) / 2위 안데르손(5.39%) / 3위 이상헌(4.14%) / 4위 최기윤(2.07%)
○ 3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최기윤(6.11%) / 2위 안데르손(5.69%) / 3위 이상헌(1.76%) / 4위 한승규(1.44%)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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