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빌딩매매 1채당 실거래가 1위 강남구 170억, 25위 중랑구 22.3억

정경준 2024. 7. 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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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실거래가 조사업체인 실거래닷컴이 서울특별시 전체 25개 구의 빌딩매매 1채당 평균가 통계를 업데이트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서울시 구별 실거래가 순위 중 강남구가 1위로 빌딩매매 평균 1채당 170억에 달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용산구가 58.4억으로 8위를 차지한 반면, 성동구가 65억으로 6위를 차지해 용산구보다 빌딩매매 실거래가 평균 1채당 가격이 6.6억 원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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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최근 부동산 실거래가 조사업체인 실거래닷컴이 서울특별시 전체 25개 구의 빌딩매매 1채당 평균가 통계를 업데이트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서울시 구별 실거래가 순위 중 강남구가 1위로 빌딩매매 평균 1채당 170억에 달한다. 2위는 131.6억으로 중구가 차지했으며 3위는 125.6억으로 서초구이며 중랑구는 25위를 차지한 것으로 발표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용산구가 58.4억으로 8위를 차지한 반면, 성동구가 65억으로 6위를 차지해 용산구보다 빌딩매매 실거래가 평균 1채당 가격이 6.6억 원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회사 나해요 아카데미 박종복 원장은 “평균 가격만 보고 해당 지역에 현재 투자가치와 미래 투자가치를 포함한 투자 전략은 매우 위험하다. 투자처가 개인인지 법인인지, 수익형 투자 전략으로 접근했는지, 사옥 목적으로 접근했는지 등의 여러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잘못된 판단으로 투기 형태 같은 투자를 한다면 추후 부동산 가격 하락과 대출 금리 상승 및 공실 여부에 따라 실패 사례로 남는다는 사실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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