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드론 안심지킴이 … 체감형 스마트 도시 ‘순항’

조원일 2024. 7. 17.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지능형(스마트) 울산' 조성을 위해 '울산 스마트도시계획'이 순항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 일상 구현과 효율적인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울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2955억원 투입 36개 사업 추진


울산시는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지능형(스마트) 울산’ 조성을 위해 ‘울산 스마트도시계획’이 순항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 일상 구현과 효율적인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울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에 나섰다.

울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955억원이 투입해 교통, 환경, 안전, 산업 등 7대 분야 3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현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50.7%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또 사업 부서에서 확보한 예산은 총사업비의 54%인 1593억원으로 파악됐다.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을 보면 스마트 드론 안심지킴이, 화학공단 주변 실시간 관측,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디지털 집현전(다모아울산) 등 7개 사업은 완료돼 현재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 지능형 주차장,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지능형 버스정류장, 데이터 기반 에너지 통합관리, AI 기반 독거노인 돌보미 등 21개 사업은 연도별로 예산을 확보해 정상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가 많이 수반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형 기반(인프라) 조성, 데이터 기반 지역 제조업 혁신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등 5개 사업은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민간서비스 활성화, 행정업무 환경변화 등으로 서비스의 실효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대체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최대한 이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이 완료 되면 일자리 3000여개 창출, 생산 유발 약 5100억원, 부가가치 유발 약 2190억원 등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 환경, 안전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지능형(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해 나갈 계획” 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