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종량제봉투에 버렸다간 큰일…수거함 위치 확인하세요

김민진 2024. 7. 17.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에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면 물리적 마찰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사이트 내에는 ▲폐건전지 수거함 등 각종 편의 시설물과 문화관광, 기후환경, 일반행정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로 보는 서초' ▲서초구의 재난안전, 교통정보, 대기상황, 주요 지역 혼잡도를 보여주는 '실시간 도시 현황' ▲서초구의 인구, 복지, 교육, 경제 등 각 분야의 기본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분야별 지표' 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초구, 빅데이터플랫폼 통해 수거함 위치 알려줘
원활한 수거로 건전지 폭발 사고 불안도 줄여
서초 빅데이터플랫폼 ‘지도로 보는 서초’에서는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위치를 알려준다. 서초구 제공.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에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면 물리적 마찰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수은, 납 등의 유해 물질이 폐건전지에 함유돼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폐건전지 수거함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초 빅데이터플랫폼 내 ‘지도로 보는 서초’를 통해 폐건전지 수거함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민들은 거주지나 직장 주변 폐건전지 수거함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최근 건전지 관련 화재로 폐건전지 보관·배출에 따른 구민 불안을 줄이고, 건전지 분리 배출률을 높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폐건전지를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도록 하고, 분리 배출된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최종 수거해 처리한다. 폐건전지함에는 일반 건전지는 물론 리튬2차배터리(카메라·무선청소기·드론의 배터리, 보조배터리 등)도 배출할 수 있다.

‘지도로 보는 서초’에서는 폐건전지 수거함 외에도 옷체통(의류수거함)·아이스팩 수거함 등 각종 편의 시설물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운영해 구민이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이트 내에는 ▲폐건전지 수거함 등 각종 편의 시설물과 문화관광, 기후환경, 일반행정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로 보는 서초’ ▲서초구의 재난안전, 교통정보, 대기상황, 주요 지역 혼잡도를 보여주는 ‘실시간 도시 현황’ ▲서초구의 인구, 복지, 교육, 경제 등 각 분야의 기본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분야별 지표’ 등이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일상에서 필요한 사항을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앞으로도 구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