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성 차관 “이젠 전 세계서 K콘텐츠 찾아…노고에 감사” [2024K포럼]

강주희 2024. 7.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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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와 이코니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4 K포럼’이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17/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K콘텐츠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이 열렸다.

이날 축사를 맡은 용 차관은 “한국의 작가들이 어렵게 웹툰을 만들었던 게 불과 20년 전인데, 지금 OTT 등 전 세계에서 한국의 스토리를 찾는다. 최근 몇 년 간 넷플릭스 상위권에 우리나라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랭크된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정책담당자로서 그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 ‘K포럼’과 같은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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