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게 방해 돼?"…태연, 뱀뱀 언팔 사건에 영상편지

이예진 기자 2024. 7.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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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이 뱀뱀이 자신을 언팔로우 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태연은 덱스의 첫인상에 대해 "되게 철벽 치듯이 제일 구석에 쭈구려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태연은 뱀뱀의 언팔 사건에 대해 "내가 그렇게 방해가 되나? 우리 뱀이는"이라며 영상편지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덱스의 냉터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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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태연이 뱀뱀이 자신을 언팔로우 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선공개] 덱스 기강 잡으러 나온 탱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태연은 덱스의 첫인상에 대해 "되게 철벽 치듯이 제일 구석에 쭈구려 있었다"고 말했다. 

덱스는 "공주님한테 어떻게 말을 거냐"며 부끄러워했다.

덱스가 다른 곳을 쳐다보며 이야기하자, 태연은 "근데 너 누구랑 얘기하니?"라고 물었다. 이에 덱스는 "눈 마주치기가 힘들어서"라며 "부끄러워서 그랬다 왜"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또한 태연은 뱀뱀의 언팔 사건에 대해 "내가 그렇게 방해가 되나? 우리 뱀이는…"이라며 영상편지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태연의 팬으로 유명한 뱀뱀은 지난 6월 태연을 언팔로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뱀뱀은 "투어에 집중하고 싶었다. 누나 (사진이) 올라오면 자꾸 보니까"라며 "누나가 최근에 무슨 챌린지 하는데 (내가) 자꾸 보더라. 그래서 언팔 했다. 집중하려고"라며 투어에 집중하기 위해 언팔로우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89년생인 태연은 "19살 때 13살이었냐. '다만세' 발차기할 때 6학년이냐. 대충격이다"라며 덱스와의 나이 차이에 놀라움을 표했다.

덱스는 "태연과 친해졌다기보다는 (좀비버스) 멤버들이 다 친하다"라고 이야기했고, 태연은 "어디 가서 친하다고 하자"고 받아쳤다.

덱스는 "친하다.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사이다"라고 급히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덱스의 냉터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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