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상승세 매섭다…'슈퍼내추럴' 韓·日 이어 美 빌보드 연속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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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의 상승세가 매섭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이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37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2022년 8월 데뷔곡 '하입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뉴진스의 기존곡들이 지금까지도 차트 붙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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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상승세가 매섭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이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37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제외)' 순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실린 곡들도 글로벌 차트에서 7주 연속 순항 중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4위, 61위에 자리했다.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은 각각 78위, 188위에 랭크됐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이미 뉴진스의 노래들이 장악했다. '하우 스위트'가 멜론 일간 차트(7월 16일 자)에서 3위를 지키는 가운데 '슈퍼내추럴'이 5위, '버블 검'이 6위로 '톱 10'에 들었다.
특히 '슈퍼내추럴'의 역주행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 곡은 발매 당일(6월 21일) 멜론 '톱 100'에 34위로 진입한 뒤 도쿄돔 팬미팅(6월 26~27일)과 국내 음악방송 활동(7월 12~14일)에 힘입어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4위까지 치솟았다.
신곡뿐 아니라 전작의 인기도 여전하다. 2022년 8월 데뷔곡 '하입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뉴진스의 기존곡들이 지금까지도 차트 붙박이다. 이로써 뉴진스는 멜론 일간 차트에 무려 10곡이나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다.
써글차트 6월 디지털차트 톱400 가수별 써클지수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뉴진스는 9.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우 스위트' 2위, '버블 검' 3위를 비롯해 이 차트 순위권에 총 16곡이 포진돼 있다. 6월 톱400 가수별 앨범 판매량 점유율에서는 전체 2위, 걸그룹 가운데는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한 달간 108만 장 이상 앨범을 팔았다.
사진=어도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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