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그 자체”… 랄프 로렌·벨루티 제친 올림픽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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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티, 랄프 로렌 등 명품을 제치고 온라인상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몽골의 개·폐회식 의상이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답게 자수가 놓인 조끼,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액세서리 등이 특징인 이 나라의 개·폐회식 의상은 지난주 공개된 이후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성 선수들의 의상은 전통 양식에 따라 디자인된 귀걸이와 자수가 들어간 가방과 함께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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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티, 랄프 로렌 등 명품을 제치고 온라인상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몽골의 개·폐회식 의상이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답게 자수가 놓인 조끼,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액세서리 등이 특징인 이 나라의 개·폐회식 의상은 지난주 공개된 이후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통의 양식을 따르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이 아름답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몽골의 단복은 울란바토르에 본사를 둔 레이블인 ‘미셸 앤드 아마존카(Michel & Amazonka)’의 작품이다. 이 브랜드는 ‘현대의 빛’이라고 부르는 몽골 전통과 문화의 본질을 표현한 쿠튀르와 기성복을 생산한다.
여성 선수들의 의상은 전통 양식에 따라 디자인된 귀걸이와 자수가 들어간 가방과 함께 제공됐다. 남성 선수들은 몽골 전통 부츠, 벨트 등을 착용했다. 몽골 전통 의상을 참고한 다양한 패턴 외에도 빨강, 파랑 등 국기의 색상도 재현했다. 파리올림픽과 관련된 모티브인 에펠탑과 올림픽 불꽃도 디자인 속에 담았다.
몽골 국가 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이 의상들은 각각 제작하는 데 평균 20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상은 틱톡 영상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지금까지 본 올림픽 유니폼 중 가장 아름답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우아하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이번 올림픽에서 파리의 남성 명품인 벨루티는 프랑스의 개·폐막식 단복을 디자인했다. 랄프 로렌은 2008년 이래 모든 올림픽에서 미국 팀의 의상을 도맡아 왔다. 캐나다의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룰루레몬은 캐나다 팀의 단복을 맡았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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