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자꾸 돈 달라고, 형과 '절연'…낮잠자다 세상떠나" (이제 혼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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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이 힘들었던 형제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TV 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전노민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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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전노민이 힘들었던 형제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TV 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전노민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3남 3녀 중 막내인데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제가 두 분 다 얼굴을 모른다. 3살, 5살 때 돌아가셔서"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유복하게 자란 줄 알고 말을 하는데, 중학교 때도 사실은 어렵다 보니까 한군데 있지 못하고 누나네 있다가 큰집에 있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다"고 말했다.
전노민은 "졸업할 때 회사 최종 면접을 갔다. 모 은행인데 마지막 면접을 갔는데 면접관이 그 얘길 하더라. 부모님이 안 계신다고 고아라고. 거기서 꾹 참고 있어야되는데 라며 눈물을 흘렸다 . 제가 못 참았던 것 같다.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못 참았던 것 같다"며 면접장을 박차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에 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전노민은 "2009년에 세 살 터울의 위 형이 낮잠 자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 전날 돈을 달라고 그래서 '나는 동생이다. 동생한테 돈을 자꾸 달라고 그러냐 없다'라고 했다. 결국에는 '보내줄 테니까 연락하지 마 연을 끊자'라고 했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부모보다 힘들었던 게 형제였던 것 같다. 그게 오래가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TV 조선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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