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보고파"…최동석·이윤진, 홀로서기→결국 눈물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7. 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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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홀로서기 일상을 보이고 있는 최동석, 이윤진이 아이들 이야기에는 하염없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동석 또한 아이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혼에 대해 최동석은 지난 9일 "솔직히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오고, 그래서 전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에 왔었다"며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아이들을 언급,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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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당당한 홀로서기 일상을 보이고 있는 최동석, 이윤진이 아이들 이야기에는 하염없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에서는 이윤진이 딸 소을이와 함께 발리에서 펼치는 인생 2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전 배우자 이범수와 결혼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우연히 가수 비씨의 영어 선생님을 맡으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영어 관련 일을 시작하게 됐고 아는 영화계 지인분이 전 남편의 영어 선생님을 소개를 해주셨고 지속적으로 오래 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결혼을 하게 됐다. 어느 날 사랑에 빠져서"라며 "알려진 사람과 결혼을 할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눈을 감았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됐을 때를 떠올렸을 때 그림이 안 그려지는 시기가 오고, 전혀 보이지 않더라"라며 이혼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눈물을 보인 이윤진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근는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 근데 처음에 아들과 떨어져서 살 때는 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 것들이 있으니까 맨날 울고 가슴치고 있어봤자 지금 상황에서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만 더 힘들어지는 거지, 정신적으로 소을이가 걱정을 많이 하더라. 근데 엄마가 이제 가장이니까 여기에 엄마가 잘 살려고 정착을 하려고 왔는데 엄마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너무 두렵고 엄마가 너무 작아진 것 같다고 했다. 그랬더니 소을이가 '엄마는 여태까지 우리들 잘 키우면서 수많은 일을 해왔고 지금 엄마는 여기 와서도 날 너무 잘 서포트해 주고 있고 엄마라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건데'라고 하는데 되게 고맙더라"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5년만인 지난 3월 이혼 소송 중인 소식을 전했다.

최동석 또한 아이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혼에 대해 최동석은 지난 9일 "솔직히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오고, 그래서 전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에 왔었다"며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아이들을 언급, 결국 눈물을 보였다.

최동석은 "부모님 집에서 잠을 잔 어느 날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있냐더라. 그래서 알게됐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아이들의 흔적을 못치우겠다고 전하며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다.

최동석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 분쟁 중으로 알려졌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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