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꿈의 예술단' 극예술 분야로 확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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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브랜드인 '꿈의 예술단'을 극예술 분야로 확장해 운영한다.
유 장관은 이들을 포함한 꿈의 예술단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예술교육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더 많은 아이가 양질의 예술교육을 받도록 꿈의 예술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다음 달 초 대관령 음악제 직후 '꿈의 예술단 합동 캠프'를 열어 예술단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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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브랜드인 '꿈의 예술단'을 극예술 분야로 확장해 운영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꿈의 극단' 출범을 알리고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으로 구성된 '꿈의 예술단' 장르를 연극, 뮤지컬, 창극 등으로 확대하려고 마련한 조직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국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극예술 분야를 폭넓게 경험하고 꿈을 키워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예술단원들의 활동을 도울 홍보대사에는 배우 이순재·최정원·전미도와 고선웅 감독, 김문정 음악감독, 국립창극단 배우 김준수·김수인, 극단 '여행자'·'공상 집단 뚱딴지'·'즐거운 사람들' 등 아홉 명(팀)이 위촉됐다. 앞으로 전국 각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수업(마스터클래스), 무대예술 워크숍, 공동 창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유 장관은 이들을 포함한 꿈의 예술단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예술교육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더 많은 아이가 양질의 예술교육을 받도록 꿈의 예술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다음 달 초 대관령 음악제 직후 '꿈의 예술단 합동 캠프'를 열어 예술단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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