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이장우, '나혼산' 명예졸업? ♥조혜원과 결혼설 솔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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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이런 이장우가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조혜원과의 결혼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조혜원의 반응에 대해 "되게 감동 받았다고 한다. 진짜로 약속한 건 아직 아니지만 그런 (결혼) 멘트를 해줘서 고마웠다고 했다"라며 스스럼없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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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조혜원은 15일 "오모오모"라는 글과 함께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
조혜원은 공개 연인 이장우를 비롯해 민우혁, 이세미 부부와 함께 찍은 인증샷도 업로드해 커플 여행임을 짐작하게 했다.
이장우가 조혜원의 어깨를 감싸고 나란히 걷고 있는 다정한 뒷모습까지 담으면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1986년생인 이장우는 지난 6월 8살 연하인 배우 조혜원과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장우는 9년 전 화보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를 해 볼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불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이장우가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조혜원과의 결혼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난해 9월에는 자신의 유튜브에 조혜원을 초대해 애정을 내비쳤다. 요리를 못 한다고 고백하는 조혜원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용기를 줬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결혼할 사람은 있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은데 이 팀을 잃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라며 딜레마를 고백했다. '나 혼자 산다'는 제목 그대로 싱글의 일상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당장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놓여있는 그는 "내 삶이 먼저인지, 내 일이 먼저인지 싶다. 나라에 이바지하고 아이도 낳고 싶은데, 이 팀이 너무 좋고 팜유까지 몰아치면서 '나혼산'의 손을 놓을 깡이 없더라. 아직은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라며 딜레마를 고백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장우는 "어머니 아버지께서 지금 문경에서 보고 계신데 장가 가라고 계속 압박을 넣으신다. 이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그리고 여자친구"라며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허락을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무리 소감으로 "너무 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드리고 엄마 아버지 건강하세요"라며 조혜원과 조혜원의 부모님까지 언급해 굳건한 사랑을 엿보게 했다.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조혜원의 반응에 대해 "되게 감동 받았다고 한다. 진짜로 약속한 건 아직 아니지만 그런 (결혼) 멘트를 해줘서 고마웠다고 했다"라며 스스럼없이 밝혔다.
지난 5월에는 기안84 유튜브에 출연해 이장우는 조혜원과 6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기운이 정말 좋아졌다. 결혼은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장우는 "내 마음대로 되진 않겠지만 된다면 아이를 많이 낳고 살고 싶다"고 했고,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가 좋아서 몇 년 더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그러다 도망가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나 혼자 산다'의 핵심 멤버 중 한명이자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까지 수상했기에 언제까지 무지개 멤버로 활동할지 관심사다.
한편으로는 이장우가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장모님'이라고 부르고, 조혜원 역시 이장우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사랑을 숨기지 않은 만큼 결혼이 먼 미래는 아닐 듯하다. 이장우가 '나 혼자 산다'에서 웃으며 명예졸업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조혜원,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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